노인요양기관 - 성이시돌요양원 -
 
 
게시물 154건
   
짧은 글 긴 여운 - 모모, 미하엘 엔더
글쓴이 : 햇살 날짜 : 2012-04-11 (수) 17:41 조회 : 2261


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시간을 갖고 있거든.
시간은 진짜 주인의 시간일 때만 살아있지.

모모는 어리석은 사람이 갑자기 아주 사려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끔
귀 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.
상대방이 그런 생각을 하게끔
무슨 말이나 질문을 해서가 아니다.
모모는 가만히 앉아서 따듯한
관심을 갖고 온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.
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
단 한 사람도 없다.
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
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다.
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었다.
모모는 그렇게 귀 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.

이름 패스워드
비밀글 (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) ☞ 이모티콘
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.